에버랜드 카피바라, 80kg까지 자라는 세계 최대 설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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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카피바라를 처음 보면 생각보다 큰 몸집에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쥐와 비슷한 생김새지만 몸 전체 크기는 전혀 다른 체급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마주하면 사진으로 보던 느낌과 꽤 다르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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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에버랜드 주토피아 안 뿌빠타운에서 만날 수 있는 이 동물의 몸무게, 서식 습성, 공연 정보까지 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에버랜드 카피바라 최대 80kg

에버랜드 카피바라,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

카피바라는 전 세계 설치류 중 몸집이 가장 큰 동물로 꼽힙니다. 에버랜드 사육사의 설명에 따르면, 다 자란 개체는 최대 80kg까지 자랍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야생에서는 물가 근처에서 10~20마리씩 무리를 이뤄 생활합니다. 물갈퀴가 있어 수영에도 능한 반수생 동물입니다. 몸집이 큰 만큼 먹는 양도 상당해서, 사육사가 매일 채소를 나눠 주는 모습이 관람객에게 자주 소개되는 장면입니다.

천적에게도 다가가는 친화력

천적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친화력

에버랜드 카피바라는 유독 사람과 다른 동물을 가리지 않고 다가가는 모습으로 자주 소개됩니다.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담당 사육사는 카피바라가 천적인 악어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개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식 습성 한눈에 보기

이런 친화력은 배가 부르면 가만히 있는 성향과도 연결됩니다. 사육사들은 카피바라가 먼저 다가가는 이유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느긋한 성격 자체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합니다. 긴장하거나 경계하는 데 에너지를 쓰기보다, 가만히 있는 쪽을 택하는 성격이라는 해석입니다.

주토피아 안 뿌빠타운에서 만난다

에버랜드 카피바라는 주토피아 구역 안에 있는 작은 동물원 뿌빠타운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알파카, 나무늘보 같은 다른 동물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구역입니다.

전시 장소 뿌빠타운

뿌빠타운은 유러피안 어드벤처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하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고,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구역으로 소개됩니다. 작은 동물원이라 전체를 둘러보는 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점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꼽히는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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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와 함께하는 애니멀톡 공연

에버랜드에서는 사육사가 직접 진행하는 애니멀톡 공연이 운영됩니다. 카피바라·라쿤·알파카가 함께 등장하는 공연으로, 15분 안팎의 시간 동안 사육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사육사 애니멀톡 공연

사육사가 동물의 특징을 직접 설명해 주는 방식이라, 단순히 동물을 보기만 하는 것보다 습성을 이해하고 관찰하기에 좋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왜 배가 부르면 가만히 있을까

이 동물의 느긋한 성격은 먹이 활동과도 관련이 있다고 소개됩니다. 야생에서는 수초나 풀을 뜯어 먹으며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데, 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굳이 움직여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성향이 사람을 포함한 주변 존재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는 쪽으로 작용한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공격성을 보이기보다 가만히 있는 쪽을 택하는 성격 자체가, 천적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셈입니다. 방사장 안에서 다른 동물과 함께 지내도 큰 다툼 없이 어울리는 모습도 이런 성향과 맞물려 있습니다.

다른 동물원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이 동물을 전시하는 곳은 에버랜드 외에도 몇 곳이 더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을 비롯해 실내형 동물원 등에서도 사육하고 있어, 에버랜드가 유일한 전시 장소는 아닙니다.

다만 넓은 방사장과 수영 공간을 함께 갖춘 환경에서 습성을 관찰하기에는 에버랜드 주토피아 쪽이 조건이 더 낫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물에 들어가 헤엄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소규모 전시 공간과 가장 크게 구분되는 지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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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에버랜드 카피바라는 얼마나 큰가요?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로, 에버랜드 사육사에 따르면 다 자란 개체는 최대 80kg까지 자랍니다.

카피바라는 왜 이렇게 순한가요?

배가 부르면 가만히 있는 성향이 있고, 무리 생활을 하며 주변 존재를 경계하지 않는 편입니다. 천적인 악어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개체가 있다고 소개될 만큼 친화력이 좋습니다.

카피바라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에버랜드 주토피아 구역 안 뿌빠타운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사육사가 함께하는 애니멀톡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카피바라를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나요?

네. 서울대공원을 비롯해 실내형 동물원 등 국내 몇몇 곳에서도 사육하고 있어 에버랜드가 유일한 전시 장소는 아닙니다. 다만 넓은 방사장과 수영 공간을 함께 갖춘 환경은 비교 포인트로 꼽힙니다.

카피바라가 가만히 있는 건 왜 그런가요?

야생에서 수초나 풀을 뜯어 먹으며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습성 때문입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굳이 움직여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어, 이런 성향이 주변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는 쪽으로 이어진다는 해석이 많습니다.